[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올해 첫 번째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국비 2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올해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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