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누적 2851명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누적 2851명

기사승인 2021-01-27 09:15:39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전날 8명에서 소폭 증가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5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구미 3명, 포항·안동·청도에서 각각 2명, 경산과 칠곡에서 각각 1명발생했다.   

구미는 대구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감염됐으며, 병원 입원 차 실시한 검사에서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은 J시장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안동과 칠곡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청도와 경산은 대구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된 ‘n차감염’이 이어졌다.

해외유입은 포항에서 북아메리카 입국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이날 311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에 이어 0.3%를 보였다.

또 이날 0시 기준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7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1명으로 나타났다. 
완치자는 이날 20명이 퇴원해 2603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1.3%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2093명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19명, 포항 400명, 구미 352명, 경주 227명, 청도 161명, 안동 153명, 상주 104명, 김천 105명으로 세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80명, 봉화 71명, 영천 61명, 영주 61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9명, 고령 25명, 성주 24명이다. 

이 밖에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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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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