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평가항목인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 적극행정 이행성과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경북형 면마스크 개발 ▲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 가족치료실 도입 ▲대구시 경증환자 수용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대응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꼽혔다.
또 이철우 지사가 ‘직원만남의 날’,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등을 통해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언론과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홍보(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 노력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과거의 관습·제도에 얽매여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감방에 안 가는 한모든 것을 다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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