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세종시에 국비 확보 전초기지 '마련'

경주시, 세종시에 국비 확보 전초기지 '마련'

22일부터 '세종사무소' 업무 개시...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연계 강화

기사승인 2021-02-22 12:46:50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국비 확보 전초기지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세종시에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사무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농립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과 인접한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 자리를 잡았다.

시는 6급 팀장과 공무원 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개소식은 다음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시키고 신설된 세종사무소의 대외 업무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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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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