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따르면 최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사육사 다리에 매달린 아기판다 영상 조회수가 500만뷰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버랜드 측은 “아기판다 영상 뿐만 아니라 직장인 브이로그, 랜선투어, 웹드라마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형성해 왔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친밀하게 강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독자 애칭은 유튜버가 본인 채널 시청자를 특색 있게 호칭하는 닉네임이다. 이는 시청자와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즐겨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으로 에버랜드는 꾸준히 고객과 소통을 이어왔다. 어트랙션, 동물, 식물 등 에버랜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구독자수가 크게 늘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운영 2년여 만인 지난 20일 구독자수 5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을 만날 수 있어, 구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아기판다 영상만 70여편으로 누적 조회수는 약 3000만뷰에 달한다.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 외에도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는 환상의 캐스트 콤비(578만뷰), 성대모사 앵무새(251만뷰), 티익스프레스 타는 좀비(207만뷰) 등이 역대급 인기 영상으로 뽑히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유튜브 구독자 애칭 공모에는 댓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사회관계망(SNS)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응모한 구독자 애칭 중에서 내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애칭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당 애칭은 향후 에버랜드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벤트에 참여한 댓글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에버랜드 이용권, 아기판다 인형, 스타벅스 커피음료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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