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이소 TV’, 지자체 최초 유튜브 인증 배지 획득

경북도 ‘보이소 TV’, 지자체 최초 유튜브 인증 배지 획득

기사승인 2021-02-25 09:11:03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튜브 채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튜브 채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유튜브는 물론 SNS 모든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대해 인증 배지를 보유하게 됐다. 

SNS 모든 채널에 대해 인증 배지를 획득한 것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경북도가 유일하다.

유튜브 ‘인증 배지’ 획득 요건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이 넘어가면 본사인 ‘구글’에서 채널의 운영기간, 진위성, 완전성 등 일정 자격을 심사해 부여한다. 

인증배지는 대부분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TV,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걸그룹 블랙핑크,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채널이 획득하고 있다.

채널이 인증되면 기관의 공식 채널로 공인되는 셈이다. 

경북도가 2019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 ‘보이소 TV’는 현재 구독자 수 11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 대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3개 분야 SNS 어워드의 대상을 석권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유튜브가 주요 홍보,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치열한 콘텐츠 제작 경쟁을 하는 시기에 지자체 최초로 보이소TV가 인증 배지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웹 예능 등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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