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GE헬스케어, AI플랫폼 에디슨 탑재 솔루션 대거 소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서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Edison)’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GE헬스케어의 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AI를 기반으로 한 심장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기기인 ‘볼루손(Voluson) 시리즈’는 GE의 AI 기술인 에디슨(Edison)을 기반으로 개발된 중추신경검사에서 필수적인 단면과 측정값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소노씨앤에스(SonoCNS)와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에서 권장하는 20 가지 권고 검사 영상에 대한 획득 여부를 자동 인식해주는 기능인 소노리스트(SonoLyst) 기능을 탑재했다. 청결과 시간 절약이 매우 중요한 오늘과 같은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효율적이고 쉽게 할 수 있고, 환자 진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D 프린팅 파일 변환이 장비로부터 바로 가능한 것이 볼루손만의 특징으로, 3D 프린팅을 통해 산모에게 뱃속의 태아의 성장과정을 입체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은 지방간 환자 초음파의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이다. 유갭 솔루션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 기능은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LOGIQTM P (로직TM P) 시리즈에도 장착됐다. 이를 통해 비침습적 간 섬유화검사인 횡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와 더불어 간질환의 초기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검사 워크플로우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이용한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LOGIQTM E10 시리즈와 LOGIQTM P 시리즈 모두에 도입함으로써, 향상된 해상도와 투과도를 바탕으로 지방간을 포함한 간병변 뿐만 아니라 유방, 갑상선, 근골격 등 다양한 임상 영역의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 개선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즉각적 진단에 최적화된 베뉴(VENUE™)는 팬데믹시기의 감염 관리가 중요한 환경에 최적화된 초음파 진단 장비다. 베뉴의 자동 폐 검사 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환자의 폐에 이상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 추적 관찰해 치료법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어 현 위기상황에서 의료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으로도 영상 전송이 가능해 외부로 장비를 반출할 수 없는 음압병실에서 외부에서도 쉽게 다양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버사나(Versana) 초음파는 1차 진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복부, 근골격, 심혈관 등 범용 초음파이다.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특히 병원 내 공간이 작아 초음파실을 여유 있게 운영하기 부담스러운 개원가에 적합하다.
한국 출시 10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포켓 사이즈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Vscan)은 팬데믹 상황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환자의 심폐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적합한 초음파 진단기기다.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은 청진기를 사용할 수 없어 브이스캔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장비의 소독, 보관이 용이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와 격리환자 간의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나, 각종 저장 매체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설계돼 ICU, 음압병동 등의 격리 시설안에서 상주하는 의료진들 간에 빠르게 환자 상태 및 이미지 공유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솔루션 외에도 이번 KIMES에서 의료영상장비 리더로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전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며 헬스케어 산업은 비대면 솔루션 등 앞으로 팬데믹 상황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가속화라는 디지털 변혁의 중심에 서있다”고 진단하며 “GE헬스케어는 100년 이상의 영상의학에서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KIMES에 방문하는 의료진들에게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과 반려동물 인구 천만명시대를 맞아 MR, CT, 초음파, 마취기 등 동물병원 맞춤 솔루션을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C홀 C20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다양한 임상 상황 위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
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병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상에서 필수적인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필립스 부스 (C300)에서는 정밀진단 실현을 돕는 여러 영상의학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CT 부문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튜브를 기반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CT 검사를 실시하는 인사이시브 CT(Incisive CT)를 소개한다. 인사이시브 CT는 △각 검사 별로 방사선량을 최적화하는 도스라이트(DoseRight), △추가 촬영 없이 CT 해부학 영상에서 혈관 정보만 분리해 제공하는 기능 등을 탑재해 적은 선량으로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튜브의 튼튼한 내구성도 강점이며, 튜브의 성능과 수명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카드(Smart Card) 기능은 효율적인 CT 운용을 돕는다.
16채널 CT 장비인 엑세스 CT(Access CT)도 소개한다. 이 장비는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영상 반복 재구성 기술 아이도스4 (iDose4), 반복적인 검사 과정을 자동화하여 의료진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콘솔 워크플로우 플랫폼 아이플로우(iFlow)를 탑재했다.
초음파 시스템 이노사이트(InnoSight Diagnostic Ultrasound System)는 카트형과 포터블 (Portable) 형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초음파이다. 평상시 카트에 장착해 사용하다가 높은 이동성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카트에서 분리해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응급 상황 등 현장 진료에 유용하다. 약 2.5kg 가량의 가벼운 무게와 코드리스(cordless)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든 필요한 곳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 △영상의 오류를 줄이고 대조도를 높이는 실시간 복합 영상(Compound imaging) 기술인 소노 CT(Sono CT) △얼룩지거나 흐린 부분을 선명하게 처리하는 엑스레스(XRES) △이미지 최적화 기능 아이스캔(iScan) 등의 초음파 소프트웨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의료진 친화형 고성능 초음파 시스템 어피니티(Affiniti)는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에 퓨어웨이브(PureWave) 기술을 접목해 고주파대의 강한 침투력으로 해상도 높은 영상을 구현한다.
필립스 첨단 MR 기술력을 집약한 디지털 MR 인제니아 3.0T CX(Ingenia 3.0T CX)와 프로디바 1.5T(Prodiva 1.5T)도 소개한다.
중재적 시술(인터벤션 시술)을 위한 인터벤션 엑스레이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수술에 쓰이는 수술용 엑스레이 등 병원 내 환자 치료 단계에서 활용되는 솔루션도 전시된다.
이번 KIM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래형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 3(Azurion 3)과 아주리온 5(Azurion 5)는 △환자 테이블 사이드에 장착돼 모든 시스템과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듈(Touch Screen Module, TSM) △시술 준비 절차를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프로시저카드(ProcedureCards) 등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효율적인 중재시술을 돕는다.
이에 더해 아주리온 5에는 △방사선 노출량을 줄이는 클래러티IQ(ClarityIQ) 영상 처리 기술과 △병변 주변의 혈관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베셀내비게이터(VesselNavigator) 등의 소프트웨어가 추가돼 심장 및 혈관 중재시술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동형 수술용 엑스레이 제니시온 70(Zenition 70)은 필립스 인터벤션 엑스레이와 동일한 평판형 디텍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상의 질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해부학 부위별로 방사선량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는 수술 중 불필요한 방사선 사용을 줄인다. 또 의료진이 장비 본체에 부착된 터치스크린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설정하도록 도와 효율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병원 밖의 응급 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과 의료진을 조력하는 솔루션도 소개된다.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겸 모니터 하트스타트 인트레피드(HeartStart Intrepid)는 약 6.7 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조작법으로 응급의료 현장에서 환자 모니터링 및 치료를 돕는다. 또한 고해상도 모니터를 탑재해 흔들리는 구급차 안에서도 정확하게 환자의 생체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5초 안에 심장충격을 실시하는 퀵쇼크(Quick Shock) △환자의 생체 신호를 토대로 외상성 뇌손상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능(TBI advisory) △심폐소생술 가이드 기능인 Quality-CPR(Q-CPR) 등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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