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인턴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이날 ‘보육’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현장 행보로 부모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경동유치원을 방문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관련 현안을 살펴본 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 일정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모든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오후 서초구에 위치한 공유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주요 현안을 청취한다.
아울러 지역 민심을 다잡을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강남 영동시장부터 강남역까지 행인들과 걸으면서 만나는 ‘뚜벅이투어’를 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2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정책 협약식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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