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국 최고 '청정도시' 꿈꾼다

울진군, 전국 최고 '청정도시' 꿈꾼다

미세먼지 청정지역 특화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기사승인 2021-03-26 15:32:21
미세먼지 청정지역 특화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전국 최고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4일 미세먼지 청정지역 특화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메이선 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 7개월 동안 청정도시 브랜드 개발·신규 전략 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진은 지난해 연평균 11㎍/㎥(환경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동해안의 지형적인 영향, 전국 최대 금강소나무숲 등의 자연환경과 전기자동차 보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25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미세먼지 없는 울진의 맑은 공기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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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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