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난 24일부터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뒤 다음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공무원은 22~26일 중 24일만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는 9명으로 파악됐다.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직원, 타 부서 직원 등 8명과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해당층을 폐쇄하고 전 청사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8일 현재 포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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