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이평리 병목구간 확·포장공사가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31일 다천리~이평리 병목구간 확·포장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0.96km 구간의 1차로는 2차로로 확장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홍수 시 척산천 범람으로 인한 도로 침수 등이 해소되고 차량, 농기계 진·출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첫 못자리 작업 '시작'
울진군은 지난 30일 온정면 광품리 농가에서 첫 못자리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못자리 작업을 시작한 농가는 3.2ha에 조생종인 진광·해담쌀 등을 재배한다.
군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보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장은 "못자리 작업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나서
울진군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0회에 걸쳐 청소년 금연학교로 지정된 8개 초·중·고생 6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 동안 '도전 골든벨', 금연 캠페인, 이동 금연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 중심의 자발적 금연캠페인 등을 통해 금연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피해가 큰 만큼 금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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