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가 6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2년차를 맞는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비롯 포스코 벤처플랫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등이 소개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올해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 발굴·연계 △기술 이전 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12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유망 공공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 '확대 지정'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덜어먹기 가능한 집게·국자 등 제공, 수저포장지 사용, 1일 2회 이상 방역 등을 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난해에는 966곳이 지정됐다.
올해는 1024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도동 7080거리 음식점 위생 UP 프로젝트 '순항중'
포항시의 해도동 7080거리 '음식점 위생 UP 프로젝트'가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해도동 7080거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위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설명회를 갖고 40곳을 선정한 후 전문 컨설턴트의 위생 진단 등 사전 작업을 진행중이다.
해도동 7080거리는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포스코 QSS 혁신 지원단이 참여하는 '클린데이'를 통해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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