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30%를 넘어서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50분쯤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35.16%다. 박 후보는 34만2785표를 얻어 63.46%를 획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18만2451표로 33.78%다.
김 후보는 일찌감치 패배를 승복했다. 그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를 겸허히 승복한다”며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부산시민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압도적 지지를 보내줘 감사하다.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에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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