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1호 접종자는 국가유공자인 손낙수(88)씨다.
손 씨는 담당 직원의 도움을 받아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을 거친 뒤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이어 30분간 이상반응 유무를 관찰한 뒤 확인서를 받아 귀가했다.
시는 이날 2000여명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일상 회복과 가족·이웃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시는 '힘내라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판매에 도움이 되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해 제작된 홍보 영상은 지역 케이블방송, 포항시 유튜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12~25일까지 이메일(koork926@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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