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운영지원단'의 경북 포항 유치가 확정됐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운영지원단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운영지원단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전략을 세워 공모에 참여,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는 철강산업 재도약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운영지원단은 지역 3대 거점(포항·전남 광양·충남 당진)센터 지원,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육성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시장은 "운영지원단 유치를 계기로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354억원을 투입, 고부가 가치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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