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안동에서 '비대면 걷기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 일대를 잇는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열릴 예정이다.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잇는 7.7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올해 첫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온뜨레피움~물레방아광장~월영교~낙강물길공원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지점마다 대형 '달 조형물'이 설치돼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 인증사진을 남기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채널(오이소TV, 경북나드리)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비대면 걷기 축제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 특산물도 선물로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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