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1년 하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사회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군청 및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당일까지 의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29세 이하 전문대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졸업예정자 ▷고학년 ▷저학년 순으로 선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 ‘장려’수상
경북 의성군은 경북도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1분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신속한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의성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로당 및 지역 복지시설 방역과 환경정비 사업, 백신접종 지원센터 행정보조 등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과 백신 접종 지원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 대상 환경지도자 교육 실시
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지킴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지킴이가 환경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환경특강과 실내 환경정화식물심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대구환경대학 오세창 학장은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영남대학교 김미진 교수는 자원재활용을 이용한 미세먼지 먹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체험을 진행하며 환경지킴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환경 리더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특성화된 환경보전활동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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