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581명, 해외유입 21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5692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1명 ▲부산 14명 ▲대구 44명 ▲인천 21명 ▲광주 7명 ▲대전 25명 ▲울산 6명 ▲세종 3명 ▲경기 155명 ▲강원 29명 ▲충북 23명 ▲충남 4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2명 ▲경남 39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21명으로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등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6200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1033건(확진자 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622(확진자 4명)의 검사를 통해 총 9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185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2명으로 총 13만6174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54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977명(치명률 1.36%)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가족·지인모임, 직장, 학원, 유흥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만 70만명 넘는 인원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73만9134명이 예방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이 71만4384명으로 총 920만234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2만4750명으로, 총 232만525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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