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2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887명보다 538명 증가했다.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늘어난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27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464명에 비해서는 39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9명(65.2%), 비수도권이 496명(34.8%)이다.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5명 늘어 최종 1202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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