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와 협력방안 논의 

구미시,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와 협력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1-08-11 14:36:19
구미시는 11일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 일행과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 제공) 2021.08.11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1일 구미시청에서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 일행과 한-아르헨티나 간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방안과 지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신산업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구미시의 모바일, IT, 자동차 부품, 국방, 전자의료기기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위 경제대국으로 셰일가스, 리튬 등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이며 농업과 목축업, 식품산업이 발전했다. 

또 자동차와 의료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IT·반도체 등 최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경제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어서 협력의 여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르헨티나가 주요회원인 메르코수르와 한국간 무역협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양 국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구미시가 자랑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와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 중남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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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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