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영천시는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은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3개 부문으로 나눠 10~11월 중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기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추천대상은 주민등록 등재 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상공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지역의 교육, 체육,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및 희생적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선 사람 등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남면 죽곡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경북 영천시 화남면 죽곡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해동 화남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7명이 참석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산림청은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모범을 보인 우수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황동옥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인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