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을 통한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향토생활관 입사생’ 및 ‘경북합숙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인원은 총 145명(경북대 30, 영남대 30, 계명대 30, 대구대 30, 대구가톨릭대 15, 경일대 10)으로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다.
지연 내 초‧중‧고를 졸업한 학생 또는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경북도내 우수한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인 경북합숙 입사생 또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선발한다.
입사신청 자격은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이 경북도인 자녀로서, 경북도 및 대구시 소재의 대학, 대학원, 전문대 재학생 및 신입생이다.
신청은 방문접수 혹은 등기 우편접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할매할배 스포츠센터→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로 명칭 변경
군위군은 지난 10일 의흥면의 지역대표 체육시설인 할매할배 스포츠센터의 명칭을 ‘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헬스장, 다용도 실내코트, 실내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동부스포츠센터의 이번 명칭 변경은, 군위군 동부지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실내체육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의 새로운 네이밍(Naming)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와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2022나눔 거리모금캠페인 실시
군위군은 지난 10일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과 함께 의흥전통시장 안에서 ‘희망2022나눔 거리모금캠페인’을 펼쳤다.
군위나눔봉사단과 군위군청, 의흥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흥면의 각 기관단체와 마을주민들이 이웃 사랑에 동참해 1200여만원이 모금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