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납제는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감면한 금액으로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납부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촉진하기위해 시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후 2022년 6월 30일 이전에 폐차, 명의이전,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환급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군위군청 환경위생과로 요청하면 환급처리가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리 납부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군민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보면 찾아 소통의 시간 가져
군위군은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우보면을 찾아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우보면장의 2022년 면행정 운영 방향과 사업계획 소개에 이어, 우보면의 현안 사안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기된 지역주민과 면직원들의 의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은 군정과 연계해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군위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우보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소보면 쌀전업농 총회 개최…신임 회장‧총무 선출
군위군 소보면 쌀전업농은 지난 16일 이재진 허브농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내역을 공유하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총무는 앞으로 2년 간 쌀전업농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했다.
신원수 소보면 쌀전업농 회장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쌀전업농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