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올해의 팀’ 상을 수상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2021년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강미르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도 ‘태권도 도시 영천’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가 선수촌에 입촌해있으며, 전체 단원들은 다른 지역의 태권도단과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에도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태권도도시 영천’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호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는 18일과 19일 이틀간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 동절기 사고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으로 깨끗한 금호읍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올 한해 사고 없이 무사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통면,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
영천시 청통면은 면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청통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위원회 회의를 통해 풍물반을 포함해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난타, 민요, 하모니카 등 총 6개 강좌 개강을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청통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오는 6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