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설을 맞아 ‘범국이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새해가 되면 나쁜 기운을 쫒기 위해 대문과 집안 곳곳에 호랑이 그림을 붙였다는 옛 이야기와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접목한 행사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가온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1시와 3시 두 번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들 상대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전래놀이가 진행된다.
또 참여자 본인이 윷말이 되는‘윷 한마당’가 학교‧숲속학교 앞 장승에서 열리고, 현장직원과 딱지치키를 대결하는‘딱지 한판’과 ‘범국이 자랑하기’에도 참여 할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운영과 방역에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