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 대한 결산과 효령 항공특성화고 부지매입에 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21년 장학사업, 학교운영지원사업 및 서울군위학사 운영 등에 총 5억 4000여만원과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6억원을 투자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장학 및 학교운영지원사업 등에 5억여 원,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 6억원을 편성을 편성해 주요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
군위군은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 등 4개분야 13개 중점과제를 수립‧추진한다.
또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복지,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신속하게 보고하고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당직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운영 하는 등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의 발생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중점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지도 및 점검을 이행한다.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도로구간 일제정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