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외 [영천소식]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2-02-04 17:13:54
영천시청사 전경. (영천시 제공) 2022.02.04

경북 영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공근로사업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재산기준 3억원 이하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재산기준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영천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3월부터 4월까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자체 역점사업 분야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마을 가꾸기,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분야에 선발된 인원들을 배치‧근무하게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중이용 공공시설 환경정비와 방역 지원 등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콩·팥 정부보급종자 신청 접수


영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21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 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 정도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총 187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만 9410원, 팥은 4만 5030원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 관리로 생산돼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수량이 월등히 높으므로 종자를 갱신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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