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경산시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 1493명으로 집계됐다.
‘2022 상반기 읍면동학습관’ 수강생 모집
경산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2 상반기 읍면동학습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강좌로 원어민 중국어, 원어민 일어, 영어회화, 한자교실 등 ▲문화예술강좌로는 하모니카, 풍물, 기타, 수채화 등 ▲건강·헬스강좌로 요가, 단전호흡, 라인댄스, 단전호흡, 웃음치료교실 등으로 총 134강좌, 40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경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18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산시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