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해 2022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억원으로 신중년 퇴직전문인력 8명을 선정·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진로설계, 창업, 육아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영천시 거주 미취업자이다.
멘토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시설, 요양병원 등은 멘토 희망 분야를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그룹당 4~5명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및 기관은 ㈜생각연구소로 문의 후 방문 접수 혹은 전자우편으로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