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북 군위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군위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상권이 밀집돼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위군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4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총 공사비 31억여원으로 3층 4단의 건물로 지어졌다. 총 1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차난 해소로 시장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