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하 호남유권자연합)이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경선후보를 전북도지사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1일부터 라마다르네상스 광주호텔 쌍그리홀에서 의장단, 고문단, 위원장단, 국장단이 모여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26일 1차 지지 후보를 발표하고, 직접 해당 후보의 캠프를 방문해 지지 선언 취지문을 전달했다.
김관영 경선 후보 캠프를 방문한 호남유권자연합 이관현 상임의장(정치학박사)은 김관영 후보에게 “전북도지사에 당선되면 전북을 넘어 호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지 선언 취지문을 전달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지지 선언 취지문에서 “후보자 능력을 제1의 지지 후보 기준으로 도덕성과 개혁적인 인물인 김관영 후보가 전북도지사로 선출 당선될 수 있도록 본 연합은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2000년 창립한 시민사회단체로 현재 4082명의 일반회원과 936명의 임원이 함께하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