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년창업지원센터는 6일 성주여자중학교에서 ‘1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따른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교실에서는 ‘창업 하이(HI) 스쿨’이란 부제로 △기업가 되어보기 △‘동네문제’발견 Trouble Tree 만들기 △문제해결을 위한 Item Thinking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해보기 순으로 창업교육 전문 강사가 각 교실로 직접 찾아가 강의 및 활동을 진행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소년 창업교실은 5월 6일 1차를 시작으로 6월, 7월,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 성주군청년창업지원센터(성주군청년창업LAB)를 개설하고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은 꾸러미 지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가정 4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위생용품을 담은 ‘사랑담은 꾸러미’를 지원했다.
‘사랑담은 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 120만원과 성주군 이마트 에브리데이 후원 물품을 활용한 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가정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꾸러미에는 5만원 상당의 라면, 두유, 즉석조리식품 등 식료품과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들어있어 저소득가정의 실생활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상규 성주군 주민복지과 과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