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단독(공동) 주택에 설치한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대상은 단독(공동) 주택의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 소유예정자이다.
영천시는 에너지원 별로 약 150여 가구에 보조금 1억 6300만원을 지원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원 중에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의 경우 용량 3㎞ 기준 표준 설치비는 516만원이며 그중에서 국비가 258만원과 지방비가 103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자는 15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비 보조금 지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자리노사과 에너지산업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