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2시7분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 역시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하고, 일본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SLBM 발사는 지난해 10월 북한이 잠수함에서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미니 SLBM’ 이후 7개월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낮 12시3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