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8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손연재가 9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늘 8월에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2017년 은퇴 이후 손연재는 2019년부터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열고 지도자로서 후배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송 출연과 갈라쇼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