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 점검 [진주소식]

조규일 시장,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 점검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2-06-09 16:00:05
조규일 진주시장이 남강둔치 내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된 평거·호탄·초장지구 둔치를 현장 점검했다.

남강둔치 내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남강둔치 내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말 전체 완공됐다.


진주시는 도심 주요 하천에 친수공간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파크골프장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치돼온 하천변 둔치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개설, 다목적광장 조성, 휴게시설 및 공중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정서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각종 문화 활동의 장소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남강둔치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한 휴게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융합된 친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3D로 만든 내 손에 진주' 체험행사 진행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기획전 '3D로 만든 내 손에 진주'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획전 3D로 만든 내 손에 진주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기술 체험형 전시로, 지난 3월 18일 개막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각과 촉각을 활용해 색다르게 진주의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기획전으로서, 특히 진주의 선사시대와 가야를 대표하는 진품 유물을 관람한 후 재현된 유물을 손으로 만지며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6월 10일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전시 취지에 맞춰 오는 10일 진주시각장애인협회 회원과 안내자 90여 명이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기획전시실을 관람하고, 붉은 간 토기에 대한 촉각‧청각 체험, 곡옥목걸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토·일요일인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7월 2일과 3일에는 3D펜으로 만든 진주라는 가족 체험 행사가 열린다. 3D펜으로 진주의 대표적 이미지를 활용해 곡옥목걸이, 붉은 간 토기와 하모 LED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3D펜으로 만든 진주에는 사전 예약한 만 6세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수·목·금요일 오전에는 사전 예약한 관내 만 5~8세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기획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깜깜이 상자를 활용하여 진주 청동기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유물을 손으로 만져보며 체험하는 손으로 만난 청동기시대 교육을 진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색다르게 진주의 역사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대상 찾아가는 순회교육 실시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안내와 올바른 이용을 위해 올해 신규로 의료급여 수급자로 책정된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일정별로 가호동 외 4개 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을 취득한 대상자에 대하여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올바른 약 복용법 등 의료급여 전반과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노인틀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이용을 통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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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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