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8명을 대상으로 한 루지 탑승 체험, 통제영 관람을 시작으로 이번 오미사 꿀빵 만들기 체험 등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부여하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통제영 관람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재가 갖는 역사적 가치와 유래를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직접 만든 꿀빵을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가지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