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9회 사천시민체육대회 개최 [서부경남]

사천시, 제19회 사천시민체육대회 개최 [서부경남]

기사승인 2022-09-21 15:05:00
사천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제19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동별 인구수를 고려해 '하늘로부'와 '바다로부' 등 2개로 나눠 경쟁하게 된다.


하늘로부는 사천읍, 사남면, 벌용동, 정동면, 용현면, 향촌동, 동서금동, 바다로부는 동서동, 남양동, 선구동,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종목은 트랙경기 2종목(100m 달리기, 400m 계주), 필드경기 2종목(축구, 여자축구 PK경기), 외곽경기 7종목(배구, 족구, 윷놀이,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씨름, 배드민턴), 비채점 경기 3종목(지구를 굴려라, 어르신 한마당, 조직단체장 400m 계주) 등 총 14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소리누리 전통예술단 공연, 사천여고 댄스공연,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연과 초청 가수 신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읍⋅면⋅동별 치열한 경쟁보다는 시민의 화합을 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시민 축제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 보고회 개최...성과보고⋅향후방안 제시

경남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공모사업이다. 


진주시는 진주공예인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명석면 소재 진주목공예전수관 2층에 센터를 조성했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조성사업 공모 외에도 2020년 센터를 활용한 공예품 창작지원사업과 2022년 공예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8억 400만원을 확보,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예사업을 진행해 경남을 대표하는 공예창작기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3년간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주시가 대한민국에서 공예도시로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예인협회 및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2022년 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화장품 만들기 3급 자격취득 과정

청정 지리산의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매실을 활용해 화장품을 만드는 뷰티대학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됐으며, 청춘대학과 뷰티대학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개강한 청춘대학에 이어 이번에 뷰티대학을 개설해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뷰티대학은 하동 특산물인 녹차와 매실 등을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수업을 통해 민간 화장품만들기 전문가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2022 남해청년의 날 행사 성료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한 2022년 남해청년의 날 행사를 지난 17일 군청 옆 소공원에서 200여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 토크 콘서트와 흥겨운 음악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밤,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청년정책에 참여한 커뮤니티 팀 대표, 남해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정착한 청년, 남해 청년네트워크 대표, 남해청년센터 아무끼나 클래스 강사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경험한 남해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행사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세심히 귀 기울이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는 남해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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