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물순환도시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 198억원을 투입해 ‘LID(저영향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우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와 저류를 이용해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적을 최소화하는 토지이용 계획 및 도시 개발 기법이다.
설치 예정 시설은 식생형 시설을 우선 검토하고 설치 부지가 협소한 곳은 침투형 시설로 계획 중이다.
사업 위치는 춘천 내 16개 법정동이며 유역 면적은 1.6㎢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춘천이 물순환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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