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주)쿠키런이 개발한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하 오븐브레이크)’가 OST 전곡을 담은 완전판 앨범을 발매한다.
7일 18시에 정식 발매되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OST 컴플릿 컬렉션’은 오븐브레이크가 출시된 2016년부터 2022년 연말까지 선보인 모든 곡을 담았다. 배경음악(BGM)부터 보컬곡까지 540여 곡 전부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신곡 ‘오늘도 나는 달린다’도 선보인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고원’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의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금까지 함께 달려준 유저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해당 신곡은 오리지널 버전과 마칭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되며, 각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픈되는 오리지널 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쿠키들이 집에서 따뜻한 연말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오는 17일 오후 업로드 될 마칭 밴드 버전에서는 마시멜로맛 쿠키와 병정들이 문 닫힌 버터베어맛 쿠키의 장난감 가게에서 합주를 펼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뮤직비디오는 쿠키런 및 쿠키박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앨범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 패키지도 쿠키런 스토어를 통해 프리오더 형태로 선보인다.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들과 쌓은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억의 섬’ 컨셉의 디지팩으로, 먹음직한 도넛 모양의 턴테이블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패키지는 ▲14개 트랙으로 보컬곡 및 연주곡(Inst.)이 수록된 CD ▲BGM 전체 534곡이 담긴 용감한 쿠키 USB ▲기억의 섬 미니 아크릴 달력 ▲인게임 로비 스킨 ‘완벽한 크리스마스 홈 파티’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앨범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입양대기 영유아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중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쿠키런 스토어 및 쿠키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