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전 나서

경기 광주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전 나서

기사승인 2023-02-15 20:38:20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추진계획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지역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 관리 ▲소상공인 자립 지원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세부사업이 담겨 있다.

광주시는 우기 대비 경안시장 방수공사, 지역화폐 발행 운영, 배달특급 이용 홍보 및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니저 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상인조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대비 2억6000만원 증액된 12억6000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 2년간 이자 2% 지원 및 특례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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