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 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설팅은 기업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의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에 초점을 뒀다.
컨설팅 대상은 상시 근로자가 5∼49인인 건설업 이외 소규모 사업장 1만 곳이다. 이는 전년 대비 5배 확대된 규모다. 민간 재해예방기관 등 안전보건 전문가들은 3~4개월 동안 사업장을 5회 방문 교육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대책을 세우며 체계를 갖추는 제도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위험요인 파악,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이다.
컨설팅을 신청하려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우편·팩스·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업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기회”라며 “기업 경영책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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