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동화 원장은 지난 4월4일 창원산업진흥원 이사회 심의 결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됐고 17일 창원특례시의회 인사검증에 채택됐다.
원장의 임기는 4월24일부터 2025년 4월23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서 연임이 가능하다.
창원 출신인 장원장은 창원시 제4대, 제5대, 제1대 통합창원시의회 의원,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기업 임원 및 국회의원 정책 특보를 역임하는 등 민관 분야의 다양한 활동경험이 있는 전문 산업경제인이다.
장 원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미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성장 경제기반 조성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통해 창원의 주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실현 등 창원산업경제 미래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안으로는 조직 및 인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형 공모사업 및 프로젝트 등을 유치해 창원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올해 경쟁력있고 지속 가능한 창원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창원시 산업정책 수립·미래산업 발굴 △기술 결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한 수소 선도 도시 선점 △기업 맞춤형 우수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4대 중심전략을 실행 중이다.
◆재료연구원, '제56회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 등 대거 수상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임직원이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을 대거 수상했다.
유지훈 분말재료연구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한병동 세라믹재료연구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고재웅 책임연구원(세라믹재료연구본부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 하헌영 책임연구원(금속재료연구본부 철강재료연구실), 강주희 선임연구원(재료안전평가본부 재료정밀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1968년 '과학의 날'로 제정됐으며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 시 법정 기념일로 확정됐다.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과학기술‧ICT 통합) 출범 이후 비슷한 시기에 개최하는 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을 포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중이다.
이정환 원장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연구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이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