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이천시가족센터와 오는 5월 5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행사와 더불어 한국·태국·튀르키예·베트남·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태권도시범단, 초롱초롱동요학교중창단,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비눗방울·팝콘 무료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만큼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천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