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선8기 1년 성과보고회 개최…"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박차"

산청군, 민선8기 1년 성과보고회 개최…"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박차"

기사승인 2023-07-03 10:55:42
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정이 지난 1년간 정부 등 공모사업에 51건이 선정돼 24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공약 및 시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업무의 지속적 점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통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에 51건의 사업이 선정되면서 2420억원의 국도비 등 재원도 확보했다.

정부 및 경남도가 시행하는 분야별 평가에서는 14건의 기관(단체)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더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5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화재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8억 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또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 4600만원을 확보해 노후마을의 주택·담장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 사업도 추진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약 사업을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등 주요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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