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55억 원을 투입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한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능을 세분화하고 영역별 공간계획을 반영해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센터는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관제실, 전산실, 민원응대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며 “CCTV 기능 고도화 및 24시간 잠들지 않는 관제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8월 CCTV통합관제센터 건설 사업 관리 용역 및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약 1년간 공사를 통해 내년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