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 군민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11월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기간 내 영월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부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영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경품은 총 30명에게 지급된다. 당첨자는 11월3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월에 주소를 두지 않은 타 지자체 거주자들이 대상이며, 10만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3만원의 답례품을 받아갈 수 있다.
연간 합산 최대 500만원까지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과 단체는 기부가 불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영월군과 고향사랑기부제 모두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