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이며,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2년부터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17회 마린머니포럼 참가 신청은 마린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 및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