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4625.8㎡의 부지에 ▲ BL2/3급 바이러스 및 세포배양실, 배양공정개발실, 정제실, 동결건조실 ▲ ABL2/3급 사육실, 부검실, 분석실 ▲ 기업입주 공간 등이 조성됐다.
센터 기능은 ▲ 비임상 단계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수율개선 ▲ 백신의 효능, 안전성을 확인하는 효능평가 ▲ 기업체 기술이전을 주도할 링크 협력기술 지원 등이다.
현재는 글로벌 협력을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비임상, 임상, 상용화에 이르는 백신 전주기 지원 시스템 중 비임상을 책임질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제약·바이오 벤처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안동의 백신·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