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구룹에 따르면 이날 열린 행사는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성일퍼니처 임민자 대표, 윤창건설 황성복 대표, 서암 설구호 사장, 해왕건설 문정남 대표, 삼호건설산업 김승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를 제공했다.
중흥그룹은 건설자재 원가 상승과 고금리 현상의 지속으로 인해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대·중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기금은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지원과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 54개사를 대상으로 3년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ESG 대응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협력업체 평가 시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